안녕하세요 재히입니다.
티스토리 계정을 잃어버려서 못들어오다 드디어 들어오게 되었네요.
이곳에 일상을 적은지 1년도 더 지난듯 해요.
생각난김에 요즘 제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그동안 가장 큰 변화라면,
이별과 새로운 만남 (?) 일것 같아요.
의도치 않게도 애인이 끈임없이 있던 나..
늘 끝을 생각하며 사귀는 내가 이번 연애에서는 뭔가 다르게 끝을 생각하고 싶지 않아졌고, 끝까지 함께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항상 함께하는 우리가 벌써 곧 200일이 됩니다.
매일매일 붙어있어서 그런지 오빠가 없는 세상을 생각할 수 없어요.
언제나 기념일도 잘 챙기는 스윗한 오빠
200일에는 내가 우리의 기념일을 이쁘게 장식해볼게 💓
술마시며 노는것도 재밋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원래도 재밋을땐 재미있긴 했지만, 요즘에는 친구들이 술마시자고하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놀고싶은 ?!
둘 다 요똥이라 미래가 걱정이지만,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
설거지 하는거 싫어한다고 했더니 설거지 늘 해주는 스윗가이😎
무튼 오빠덕에 맨날맨날 행복하고 우울할 틈이 없다.
일하는 내내 부모님이랑 함께있는것도 나에겐 큰 행운이다.
맨날 소소하게 치는 장난들 던지는 농담들..
그리고 언제나 서로가 절대적인 편이 되어준다는게 의지가 된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많다.
배풀고 어울어져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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