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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히의 일상

4. 여유를 되찾아가는 일상

​안녕하셨을까요.
재히입니다. 이게 얼마만이에요. 정말 몇 달 만인것 같습니다. ⁽˙³˙⁾
저는 네이버에서 블로그 열심히 쓰고 있었어요.


​이제는 나름 안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회사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남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제가 얼마전 독립을 했거든요.
제가 바라고 바랐던 독립이라서 그래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 것 같아요.
저는 저의 부모님을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도 존경합니다.

그렇지만 이젠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어요.
부모님이 힘든 모습을 보는게, 그리고 제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느낄 수 있었어요. 떨어져있는게 모두를 위해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그래도 자주 찾아뵙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부모님 집을 방문했을 때는 부모님 기분이 정말 좋아보였어요.
그렇게나 힘들었던 것들을 하나 둘 이겨내시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두 분이 대단했어요.
늘 저는 부모님을 생각할때 존경스러워요.
부모님이 뚜렸한 부자는 아니시지만, 하나 둘 부모님의 힘으로 이루어내시는거 보면 역시 부모님은 나보다 더 나으시구나 생각이 들어요.


​애인과도 잘 싸우지 않아요. 이젠 애인이 가끔은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서,
이게 사랑하는 마음일까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나에게 잘 안하는 사람은 화가 날 뿐이였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상황을 이해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꼬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아리는듯 해요.


​취미로 마크라메도 도전해봤어요.
나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똥손이 아니거든요.
저도 놀 만큼 놀았나봐요. 이제 공부를 해도 좋아요. 지금 컴활을 준비중에 있는데, 다음주 시험에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나 행복하자 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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