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4월의 맛 : 스트로베리아보카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스크림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19년도 4월의 따끈따끈한 신상 맛 !

베스킨라빈스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가끔 오버엑션 토끼 콜라보 제품이 나오면 큰 돈 들여서라도 사곤 하거든요.
그놈의 구매욕이란, 말리기 힘들어요.

그래서 가끔 베라를 가곤 하는데, 저 날도 왠지모를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베라에 들렸습니다.

저는 이미 SNS에서 맛없다! 라는 평을 봤지만, 믿을 수 없어 먹어봅니다.
그래도 베라 직원 및 많은 사람이 ok해서 만든 맛 일텐데, 설마 내 입맛에도 맛없겠어?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전 아보카도 콜라보가 된 음식, 디저트들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참 되었어요.

​

딸기와 아보카도의 콜라보레이션,
색은 연두와 분홍의 아름다운 조화.

먼저 겉모습은 뚱이가 입고 있는 바지를 연상하는 듯 합니다. 평소 스펀지밥을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이 귀여운 외관만으로도 이 아이스크림은 먹어볼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저 또한 한때 스펀지밥만 보고 살았던 대학시절이 있기에, 스펀지밥은 제 인생이 나름 중요한 에니메이션입니다. 스펀지밥을 보고있노라면, 마음이 가벼워지며 근심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인생 대충살자, 막생긴 뚱이처럼! 이라는 느낌?

아이스크림 리뷰이다 보니 맛평가가 가장 중요하겠죠? 맛은 아보카도의 느끼 맹맹한 맛과 평범한 맛의 스트로베리 맛의 조화인듯 합니다. 하지만 조화롭습니다.

건강을 헤치는 맛이 아닌, 부드럽고 건강하게 맛있는 맛 입니다.
베라의 꾸덕하고 진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은 아닌 듯 하지만, 저는 상당히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앞으로 베라 스트로베리아보카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자주 사먹을게요.

그럼 이만 베라 아이스크림 : 스트로베리아보카도맛 리뷰를 마칩니다.